로마서 3:1-20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선택한 특별한 선민이라는 이유만으로 항상 우월감에 사로잡혀 이방인들을 업신여겼다. 그러나 바울은 유대인들이 이방인보다 나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율법은 우리 모두가 죄인임을 알려 주기 때문에 먼저 부름받아 알고 깨달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이방인에게 전할 사명을 주셨다. 그 사명을 지키기 위해서 먼저 율법을 통해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인정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필요를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쉽게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고 분리할 수 밖에 없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이 모든 죄인에게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도록 전할 사명을 받은 유대인들은 실패했지만, 하나님은 또 다시 영적 유대인들을 부르셔서 동일한 사명을 주셨다. 교만하여 자기 모습을 보지 못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안에서 나의 죄된 모습을 깨닫고, 내가 이끄는 대로가 아닌 말씀이 이끄는 대로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