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 로마서7:14-25
누가 나를 건져내랴... 제목 큰 글씨에서부터 한참 눈이 머물렀다. 21-25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음을 깨닫고...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자 하고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 안에 또 다른 마음이 (또 나의 육신이)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다 하는 사도 바울의 이 한마디 한마디 탄식의 말들에 너무도 공감되어 고개가 끄덕여진다. 죄의 늪에 빠진 사람은 제 힘으로는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 밖에서 건져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죄인들을 건져 주셨습니다/는 도움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오늘도 큐티모임에서 같이 나누었지만 율법을 아무리 강조하고 내세우고 운운한들...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켜야 할 말씀과 형식들 덕목을 아무리 이야기하고 지키려고 애쓴들... 독생자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그 십자가 사랑에 비할까 말이다... 그 은혜를 경험하고 아는 자라면 율법 때문이 아니라 사랑 때문에 그 감사함으로 기꺼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자원하여 엎드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으로 영생을 얻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또 소망을 가지고 이땅에서 살게 하실뿐 아니라.. 말씀을 주시고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고, 자유함을 누릴 테두리안에서 벗어나고 경로 이탈하지 않게 율법을 주시고.. 모두 감사하지 않을수 없다. 말씀이 아니면 지금 나의 삶에 누가 나를 가르치고 깨우쳐 돌아보게 할까. 오늘 제목처럼 누가 나를 건져낼까... 맘에 안들면 안보면 그만 불편하면 무관심하면 그만!하기 쉬워진 참 편한 이 세상에서 말씀으로 기도로 또 삶에서의 훈련으로 무게중심을 잡아주시고 끊임없이 배우고 내려놓고 영글어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새삼 감사한 오늘이다. 더이상 율법에 매임이 아닌 성령의 법 안에서 그분의 은혜 아래 거하며 거룩한 열매 맺고 수확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고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