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 (목) -
로마서 9:30-10:4
유대인의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실패와 이방인이 하나님의 의에 이르게 됨을 바울은 분명하게 설명해준다.
이는 율법만을 고집하는 유대인 자신의 행위로는 절대로 의에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로마 교회안에 머물던 유대인과 이방인의 마찰은 율법이냐 은혜이로냐의 수많은 논쟁과 다툼으로 인함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회심한 바울의 경험을 통해 "율법 위에 은혜" 임을 가르쳐 준다. 이것이 내게도 깨달음이었다. 이 율법이 나를 주장하지 못함은 율법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며 그리스도를 통한 율법의 완성 되어짐이 소망이 됨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나의 연약함을 하나님의 주권 아래 내려 놓는것이 힘들었음은 내게도 여전히 율법안에 머물러 스스로 의롭다 여기며 인정 받기만을 바랬음을 고백해본다. 오늘의 깨달음이 내일의 걸림이 되어 또 넘어지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아가는 것이 새로운 힘이 된다. "행위로 자기 의를 추구하며 하나님을 믿음으로 수용하지 않았던 유대인의 실패" 가 내게 있지 않기를 기도해야 한다.
나의 어떠함 때문에 더이상 정죄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나의 어떠함 때문에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있음이 감사가 되길 기도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마침이 되심을 오늘도 인정하며 나의 믿음은 "나의 연약함과 불의함을 시인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희생과 성령의 도우심을 기꺼이 수용함" 으로 엎드릴때 가능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