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금) 로마서 10장 5-13절

* 누구에게도 차별이 없는 구원..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중생하는 이 놀라운 구원과 은혜, 사랑에 대하여 처음 믿은 그 순간에는 잘 몰랐다. 
처음 태어난 아기가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듯이, 점점 성장하고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되어야 부모님께 진정 감사할 수 있듯이 거듭난 후 걷게 되는 신앙의 과정도 비슷한 것 같다.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난지 30여년이 지난 것 같다. 내 믿음의 연수는 삼십 해가 지났는데 나의 영적 깊이도 그만큼 성숙해져 있을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잘 헤아리며 살고 있는지, 그분 말씀의 의미를 잘 깨닫고 있는지, 내게 기대하시는 하나님 뜻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인생은 나그네의 삶이고, 본향에 들어가 하나님 아버지를 뵙는 그 순간..나는 얼마나 자랑스런 딸로 그 앞에 서있게 될까? 오늘 하루를, 이 순간을 잘 살아가야겠구나 싶다. 준비되어가는, 성장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좀 늦더라도 무엇이 진리인지 알고 그 길 따라 나아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