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0장14절-21절 - 

믿지 않기에 주님이라 부를 수도 없고 듣지 못했기에 몰라서 믿을수 없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발걸음을 찾고 계신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단다. 그렇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어도 말씀이 귀에 들러오지 않으니 난 헛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어느날 부터 들려오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나의 현실을 볼수 있는 마음의 눈이 열리기 시작했다. 예배때 마다 많이 울었다. 내가 교회 안에서 살아온 긴 세월들이 얼마나 허무한 시간들이었으며 나의 믿음은 가짜였음이 밝혀졌다. 그때 부터 난 새롭게 태어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 하나님은 이런 날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차근 차근 가르치고 깨닫게 하셔서 바꾸어 가시기 시작하셨다. 이때는 예배 시간이 기다려졌다. 말씀을 받는 마음은 괴롭고 눈물은 쉴새없고 누가 알까 민망하고... 그래도 마음에 새로운 소망이 생기니 기쁘기가 한량 없었다. 넘어지면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수도없이 경험하며 살게하셨다. 이 귀한 복음이 나한테 오기 까지 오랜 세월, 수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있었을 것이다. 감사함은 듣고도 믿지않고 알고도 순종치 않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나를 끝까지 놓지 않고 기다려 주심이다. 이런 복을 나에게 허락하셨으니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신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안타까움의 마음을 알게하신다. 이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기를 결단한다. 한동안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한적이 있었다
 그때가 기억난다. 다시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주의 음성으로 마음에 새긴다. 저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움 발걸음은 되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분들을 기도로 돕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