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로마서11:13-24

17-18 감람나무 비유가 와닿는다. “돌감람나무인네가 그들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믿지 않는 가지는 원가지일지라도 유대인이라 해도 꺾으신다. 이방인들은 그것을 으시대어 자랑하고 교만해할 것이 아니라 거울삼아 두렵게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함을 교훈하고 있다. 오로지 은혜로 시작된 내 신앙에도 어느새 거드름과 자기 자랑과 이기심이 틈타 있지는 않습니까/는 도움말이 나를 뜨끔하게 했다. 아무리 꼭꼭 눌러도 얼굴에 행동에 말투에 감정이 그대로 배어나는 나는 더 주의해야 함을 다른 이를 거울삼아 배우게 되고... 나는 더한 허물이 얼마나 더 많은지를 보고 깨닫게 하신다.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서부터 ‘기도해라’하는 마음을 주셨다. 바쁘다는 핑계로 할 일을 하고 나서요 하며 미루니 기도가 답이다 계속 말씀하신다.... 기도하지 않을 수 없게 하심이 감사다. 경솔하게 판단하고 정죄하며 교만하게 비성숙함을 드러내지 않도록 말씀으로 기도로 거룩한 뿌리되신 하나님께  깊이 접붙여 살자! 좋은 향기처럼 좋은 사람 곁에 있으면 마치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듯 한 착각을 하게 됨을 경험한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하나님께 더 꼭 붙어있어야 한다.  내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거드름과 자기자랑과 이기심을 욕심과 미움 불평을 이길수 있도록 하나님께 한뼘 더 가까이 가자. 하나님의 사랑 그 인자하심 안에 머물러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