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5:22-23
바울은 '성도 섬기는 일'을 위해 힘썼다.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해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기쁘게 헌금을 해 주었기 때문이다. 도움말에 '선교와 구제를 위한 헌금은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교회임을 보여주는 표지입니다' 라고 말한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사는 것은 내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없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 인해 구원받은 자는 '빚진 자'의 심정으로 살아가야 하고, 구원을 위해 자기 아들을 내어주신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큐티책 공동체 기도에 '한국 교회가 경쟁과 시기를 그치고 복음에 빚진 자로서 서로 섬기고 동역하게 하소서'라는 글에 마음이 아프다. 내 배 아파 난 자녀들이 시기하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싸운다면 부모된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그런데 십자가의 고통으로 낳은 교회가 서로 시기하고 싸운다면 하나님 마음은 어떠실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이리 인색하고 마음이 좁은지... 오늘도 넓은 마음,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로마 교회를 향해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 바울처럼 늘 기도에 목말라 하며, 주의 도우심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의 손을 날마다 붙잡고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