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수) - 
예레미야 26:1-15

"심판 선언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재앙이 아니요 돌아섬" 이라는 도움말 초반의 설명이 가슴에 와닿는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향하여 심판을 선언하심의 분명한 뜻은  말씀을 통하여 돌이키려는 것임을 알게 하시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을 주심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분명한 뜻이기 때문이다. 알량한 나의 믿음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할때 나의 의와 열심으로 힘을 빼고 있었음을 말씀을 통해 다시 깨닫게 하신다.
내게 갖고 있는 열심으로 사람을 바라보면 실망하고 낙심할 수 밖에 없었던 모습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먼저 은혜가운데 거하며 모든것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께로만 구한다면 생각지도 못하게 나에게 도울 사람들을 붙여 주심이 은혜임을 고백한다. 하나님은 분명 "악을 선으로 이기게 하실것이다" 
예레미야를 통해 유다백성들의 심판을 성전의 멸망을 성전 뜰에서 선포 하게 하심은 그래도 " 예배드리러 나오는 자" 에 대한 소망을 놓치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며 사랑이심을 확신한다. 예레미야를 죽이려는 세력들 앞에서도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전하는 담대한 선지자가 있었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되어져 가는 것이다. 수없이 사단의 세력은 나를 넘어트리려 힘을 빼고 있지만 오직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또 힘을 내어 보는 것이다. 오늘도 주의 말씀을 듣고 보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만을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