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예레미야26:1-15

2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마디도 감하지 말라. 
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그대로 전하고 모든 백성들이 듣는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 2-3,13 심판하시겠다 재앙을 내릴것이라 엄포를 내리셨어도... 아직 기회는 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말을 듣고 돌이켜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 아버지의 본심... 인것을... 깨닫지 못한다. 악한 자식이라도 버릴수 없는 어머니의 마음이고 거역하는 자식이라도 돌아오길 고대하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는 도움말이 찡하다. 아버지의 그 마음을 대언한 예레미야 선지자..아버지의 그 마음으로 백성들을 향해 외쳤고 백성들을 위해 성전 뜰 앞에 죽음을 무릅쓰고 서서 선포했다. 그 마음이 내게 있는지 돌아보니 부끄럽다. 내 한 몸 건사하느라 남을 품고 돌아볼 여유가 넉넉함이 사랑이 있는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내 안위와 편함을 위해 대충 적절하게 열심을 내며 살지 않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위협속으로 들어가면서도 굴복하거나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더 담대하게 섰던 선지자 예레미야 의 모습을 닮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