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6장16절-24절 -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예레미야를 죽이고자 할 때에 고관들과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죽음을 막는다. 돌이키지 않으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것이매 죽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장로들이 나서서 이전에 있었던 선지자 미가와 우리야의 예를 들며 예레미야의 정당성을 변호한다. 너무도 안타까운 것은 예레미야는 죽일 이유가 타당치 않고 하나님으로 부터 온 말씀을 전하는 것을 알면서도 전에 하던대로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같은 재앙의 말씀을 들었어도 히스기야 왕과 여호야김 왕의 결과가 다른것 처럼 말씀에 아무 반응을 하지 않은 유다를 보면서 완고한 마음이 얼마나 영적인 치명타를 안겨주는지 알게한다. 경고의 말씀을 들을수 있는 귀가 있는자, 마음으로 두려워 하는자, 기도로 주의 긍휼하심을 힘입어 불쌍히 여기시기를 간구하는 자로 있기를 원한다. 큐티책에 있는 공동체 기도가 곧 나의 기도 제목이어야 함을 깨닫는다. '책망하는 말씀을 겸손히 듣게 하시고, 죄를 지적하는 말씀을 두려워 하며 슬퍼하게 하소서' 이 마음으로 기도할 때 나로 하나님 앞에서 마음의 흐트러짐을 다시 단정케 하는 시간으로 선용하여 주시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