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화) -
예레미야 29:15-32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 선언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고 거짓 선지자 아합과 시드기야의 말에 마음이 뺏기어 예루살렘에 남은 유다 백성을 부러워 하며 예레미야를 원망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역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도무지 설복되지 않는자들은 귀를 막고 듣기를 거부할때 재앙으로 심판 하실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와 말씀을 놓치면 이 세상이 주는 것들이 더 크게 느껴지고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귀 먹은 자가 되어지는 것이 순식간임을 고백한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깨닫고 들을 수 있는 귀가 되어지길 구하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 "선포된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 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의 모습이 말씀대로 옳곧은 삶을 살아갈때 하나님은 끝까지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적인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는 예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착각하며 쫓아갈때 내삶은 썩은 무화과 처럼 될 수 있다" 는 도움말이 찔렸다.
여전히 내가 그런 삶을 살아가지는 않는지... 분별없이 거짓 선지자를 따라가고자 할때 결국 망하게 되는 사실을 잊지말자. 또다시 결단하자.
내게 필요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어떠한지를 경험하는 삶이 매일매일 되어지길 간절히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