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0:12-24

이스라엘이 고통을 당하지만 아무도 찾는 자 없고 상처를 치유할 약고 처방도 없다. 하나님의 백성이고 언약의 자녀인데, 하나님을 멀리 떠나 이방 국가를 의지하고 그들의 신들을 따라 경배하며 살아가던 이스라엘을 심판하신다. 도움말에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매 맞는 이유를 알려고 하지 않고 왜 이렇게 아프냐고만 난리입니다. 징계 받을 때 자기를 돌아보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자기를 돌아보는 사람'.....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되는 것은 늘 남은 바라보는데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 같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성경 지식이 많고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도 나를 돌아보는 삶을 살아가지 않는다면 결국 고난의 때에 하나님을 배반하고 돌아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회복하시고 치유하시겠다 고 말씀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셨다. 연약하고 부족하여 돌이킬 힘이 없는 자녀를 결국 다시 품고 안으시는 아버지의 모습이다. 평소에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모든 관계는 좋을 때 좋은 관계를 만들어 놓는 것이다. 날마다 주를 의지하고 묻고 기도하고, 친밀함을 누리고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는 삶.... 오늘도 변함없이 주께 붙어있는 삶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