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2장1절-15절 - 

시위대 뜰에 갇혀 있는 예레미야에게 땅을 사라 하신다. 이 무슨 뚱딴지 같은 말씀을 하시나 싶지만 포로의 신분이 될 이스라엘 백성들도 예레미야 처럼 회복의 시기에 다시 고국 땅을 소유하게 될 것을 보여주신다. 들려 주시고 보게 하시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믿음으로 반응을 할까 생각해본다. 보이지 않는 말씀에 반응 하는 사람인가 아님 눈에 보이는 환경과 상황에 반응 하는 사람이가에 따라 그 결과는 너무나 다를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뜰에 갇힌 신세가 된 예레미야는 그 와중에 사촌으로 부터 땅을 사라는 소리를 들었을때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자신의 처지에 매였다면 예레미야가 아니였겠지만... 하나님을 믿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순종하는 예레미야의 삶을 멀리서라도 따라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