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3장1절-13절 -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일에 함께 동참할 자를 찾으신다.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시며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계획과 일하심은 모두가 우리와 함께 하시길 원하신다. 신앙생활이 힘들고 무기력함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작게 시작한 믿음의 분량을 채우는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은 그만큼 응답하시지만 이런 경험을 통하여 믿음의 분량이 점점 자라가게 된다. 내가 믿는 수준 만큼 일하시는 하나님은 믿음으로 부르짖는 자에게 내가 알지도 못하고 상상도 하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신다고 하신다. 무엇일까 궁굼해진다. 지금 유다의 상황으로는 도저히 이루어질것 같지 않은 회복을 말씀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계속적으로 소망을 부으시며 유다 성읍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 신부의 소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로 채워질 것과 예배가 회복될 것을 알려주신다. 그렇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것 처럼 넘어가야 할 산은 넘어가야 한다. 그럴때 비로소 왜 그 산을 넘을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게되는 것처럼 하나님 안에서의 시간은 고난이든 징계든 감사든 모든것이 유익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