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토) - 
예레미야 33:1-26

 예레미야의 기도에 응답 하시는 하나님 이심으로 다시 소망을 갖는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것들을 알게 하시는 나의 하나님 되심도 고백한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거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아갈때 깊어 지는것임을 경험한다. 이러저러한 일들로 마음이 분주하고 복잡함에 하나님앞에 머무르는 시간을 내어 드리지 못했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해야할 일을 끝내지 않은것 같은 내키지 않은 마음을 애써 외면하고 육신의 피곤함을 핑계삼아 지키지 못함을 합당하게 생각하며 말씀 묵상하는 가운데 또다시 하나님의 일하심이 어떠한지를 발견하게 된다.
빈번하게 말씀을 통하여 대하는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지키실것이라 하심이다. 나의 상황과 형편이 어떠하든 또한 내모습이 어떠하든 전혀 상관없이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히 이루어 가시는 것이다. 벼랑끝에서 아주 작은 실가닥이라도 잡아야 살 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이 절대 손을 놓치 않는것 같이 내안에 다시금 하나님의 손을 놓치 않기를 다짐케 된다. 하나님안에 있을때 내영혼이 평안할것이며 기쁨과 감사를 회복하게 될것이다. 내가 주인이 아닌 오직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 주심을 만끽하자. 내생각이 아닌 주님의 생각은 어떠신지를 묻고 그 안에서 답을 찾아가는 또다른 여정을 매일매일 살아가기를 원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나의 믿음이 더욱 자라서 하나님으로만 만족하여 걱정도 근심이 아닌 감사의 찬양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