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18 화,
예레미야 35:1-19

듣지 않는것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인가 를 보게된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면서 잘 듣지 않는것이 습관이 되어버린것은 아닌가. 나의 머리에 이해되는것만 듣고 그렇지 않은것은 무시하는 삶은 아닌가. 작은 믿음으로 나는 무엇을 그렇게 이해하고 싶은걸까. 내 생각, 내 경험보다 훨씬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쉽게 혼자 판단하고 결정하고 원망하고 있지는 않는지... 기다려야 한다면 잘 기다리고 싶고 참아야 한다면 잘 참아내고 싶다. 내가 다 이해가 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얼굴을 보기까지 그렇게 더 믿음을 키워가며 살아가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