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월) 예레미야 38장 14-28절
* 시드기야의 끈질긴 물음에 예레미야가 더욱 자세하게 대답해준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그분의 뜻에 순종하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지만, 시드기야는 두려웠다(19절).
인간에게는 모두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있다..상황, 문제에 따라 크고 작은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두려움은 어쩌면 하나님을 부터 분리된 죄인으로서 갖게되는 당연한 감정일 것이다. 그래서 인간의 본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두려움이란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문제 앞에 당당히 맞설 힘을 잃게 만든다. 두려움 때문에 조급해진 나머지 일을 그르칠 수도 있고,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못함으로 뚫고 갈 용기가 없어 그 자리에 계속 머물게 만들 수도 있다.
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바로 "사랑"이란 답이 나온다. 누군가, 무엇인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신뢰/의지/용기/담대함/힘...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로 부터 모든 상황에 대한 예언적 사실을 들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었기 때문에 주께서 하실 일에 따른 결과를 신뢰할 수 없었고, 의지하지 못했다. 순종하지 않았다.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주를 향한 사랑을 다른 어떤 것과도 혼합시키지 않길 원한다. 늘 주의 말씀과 기도로 정화되는 삶을 살 것에 대해 다짐해본다. 평소 주님과의 관계의 친밀함이 위기 상황에서 발휘될 것이다. 평안할 때 주를 찾자. 더욱 주를 힘써 찾는 자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