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0장1절-10절 -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를 비롯하여 여러나라를 심판하시기 위하여 사용하신 도구 바벨론 또한 심판의 대상이 된다. 많은 나라를 정복하고 강력한 군사력과 막대한 부를 자랑하던 바벨론이 함락되어질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 때에 하나님은 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게 하신다. 저들의 함락은 포로로 잡혀간 유다의 귀환의 때이기도 하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하나님의 계획은 완벽하게 성취된다. 바벨론이 심판을 받아야할 이유는 자기들의 힘을 자랑하며 무자비하게 휘둘렀다. '죄에 대한 마땅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비인격적이고 무자비한 공격은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는 범죄입니다' 한다. 무엇을 하든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가지고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겸손이며 지극히 작은 자의 모습일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만 정직하게 순종한다면 어느 자리에서 무엇을 하든 겸손한 자라 칭찬을 받는 자가 될 것이다. 이렇듯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