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월) -
예레미야 50: 11-20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요....
라고 시작하는 오늘 본문의 말씀의 시작부터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본다.
하나님의 사랑인 소유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노략했며 힘을 자랑하던 나라가 치욕거리가 되게 하실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이 머물러야 했던 나라들에게 임한 심판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떠나 살아가기 때문에 더이상 하나님의 보살핌안에 머무를수 없게 된 것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자식된 입장에서 아버지가 바라보시는 순종치 않는 자식에게 벌할수 밖에 없는 마음을 어찌다 헤아릴수 있을까...
하지만 사랑하시기에 다시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손을 펴신다.
나의 사랑하는 "나의 소유된 나의 백성" 을 무참하게 짓밟게 한 바벨론에게 진노 하시고 처참하게 보복하실것이다.
"그가 행한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라" 참으로 무서움 말씀이다.
내가 행한대로 하나님은 벌하시기도 상주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어찌 두려워 하지 않을수 있을런지...
더이상 남겨진 이스라엘과 유다가 유린하지 않으며 내버림을 당하지 않게 하실 하나님은 바벨론의 멸망과 함께 용서함을 받으리라는 희망의 말씀을 품어본다.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순종과 겸손함으로 나아갈때 하나님의 분명 용서하기고 회복시키실 것을 믿게 된다.
어제 기도원에서 함께 기도할때 우리 교회가 "더욱 사랑" 하기를 위해 기도 하라는 제목을 주셨다.
마땅히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백성" 이 행해야 할 것임을 명심하고 순종하기로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