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장33절-44절 - 

한치 앞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다. 아무리 세상을 흔들 능력이 있다 해도 그것이 영원하지는 않다. 권력과 재물이 많을수록 그것을 지키고 더 쌓기 위해 장수를 원하지만 그 어느것도 죽음을 대신 해주지 못한다. 바벨론이 그렇다. 바벨론은 자기들의 악행으로 죄의 댓가를 치루되 자기들이 행한 그대로 되돌려 받는다. 이제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기회를 준 바벨론이 도가 지나치도록 폭행과 학대로 인하여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고통에 귀기울여 들으시며 하나님 자녀들의 소송에 직접 나서서 불의를 심판하시는 것을 볼수있다. 죄인 임에도 고통 가운데 있는 하나님 자녀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심판이 목적이 아닌 돌이켜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 되기를 기다리시는 것임을 알게한다. 이렇게 인자하심이 끝이 없으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난 오늘도 호흡하며 산다. 나에게 하루의 시간을 허락 하심은 나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내게 생명주심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의 인자를 내게 베푸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실망 시켜 드리지 않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