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54-64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56절) 이 말씀을 믿을 때... 인간관계에서 승리의 삶 살 수 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고 반드시 보응하신다는데, 어떻게 같이 맞붙어 싸우며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겠는가. 칼을 가지고 휘둘렀던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권력을 가지고 내 감정대로 사람을 향해 행동한 사람을 가만 두시겠는가. 그 사실을 기억할 때 나의 옷깃을 여매며 참고 견디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어려운 상황과 인간관계는 하나님이 나를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는 것이고, 나를 돌아보라고 주신 시청각 교육이다. 예레미야를 통해 '돌아오라' 그렇게 외쳐도 듣지 않던 유다를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시고, 다시 바벨론을 심판하신다. 돌아가지 말자. 돌고 돌아 다시 하나님이 부르신 그 자리로 돌아오게 되겠지만... 얼마나 많은 시간과 아픔을 겪고 상처투성이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되겠는가. 이런 저런 환경과 사람을 통해 말씀하실 때 '재수 없는 일' 이 아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 원한다. 그렇게 훈련받은 사람이 바룩과 스라야처럼 고난의 때에 유다백성을 살리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된다. 두려워 떨고 염려하고 고민하기 보다 빨리 기도의 무릎을 꿇자.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만들어 가신다. 순종의 사람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나의 자아의 소리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말씀에 반응하는 사람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