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2장1절-11절 - 

악한 왕의 뒤를 이은 시드기야 역시 악한 모든 행위를 본받아 악행을 답습한다. 아무리 예레미야를 통해 심판의 소식을 전하여도 전심으로 돌이킬줄 모른다. 한 나라의 왕으로서 받은 수치는 너무도 비참하다. 생명을 건지려 도망하려다 붙잡히고 눈 앞에서 자식들이 죽는 것을 보며 끝내는 자기 자신도 두 눈이 뽑히는 지경에 이르며 죽는 날까지 옥에서 지내야했다. 이런 경우를 두고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 라고 하나보다. 도움말에 '잘못을 인정하고 징계를 달게 받는 것이 회복으로 가는 가장 바르고 빠른 길입니다' 한다. 회복으로 가는 길에 요행은 없다.  하나님의 방법만 효과가 있을 뿐이다. 보통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죄를 지을수도 있다. 예레미야의 말씀에서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모든 악한 죄악을 저지를 수도 있다. 악하디 악한 인간이 뭔짓을 못하겠는가. 하지만 회개하고 돌이킨다면 이 모든 죄를 씻어 기억도 하지 않으신다고 하신다. 가장 큰 문제는 죄를 지은것 보다 여전히 그 죄가운데서 버티는 것이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리고 주께로 돌아가자! 이미 말씀에서 돌이키지 않는 자들에게 닥칠 심판을 말씀하신다. 미련하여 고집부리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지 말자! 말씀이라는 센서 앞에 나를 세워보자. 이루 헤아릴수 없는 죄의 옷은 오직 회개하고 돌이킬 때에만 한겹 한겹 벗겨져 어느새 거룩한 세마포를 입는 순간이 올것이다. 그 때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