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1-11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말씀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 죄인지... 어떻게 죄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것이지를 말씀을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 진리인지 혼란한 세상 가운데 진리를 붙들고 살아간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말씀을 들었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은 거짓말 하는 것이고 말씀이 그 안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작은 것부터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려고 힘쓸 때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서 온전케 되고 더 풍성하게 된다. 처음 시작이 미약해 보이더라도 행동으로 옮겨 살아가면서 점점 더 풍성한 하나님과의 사귐을 경험하자. 그 첫째로 '형제 사랑'을 말씀 하신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는 자이고, 어둠속에 살기 때문에 눈이 멀어 갈 곳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누군가를 미워하면 내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없다. 그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이 나에게 없다.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붙들고 나아가야 한다. 그래서 미움이 내 안에 들어 올 때 무릎을 꿇자. 내가 마음을 수만번 바꾸고 결단해도 나는 사랑할 수 없는 존재.... 내 안에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결단하게 하고 그 결단이 기도하게 한다. 기도할 때 내가 할 수 없는 일 (형제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더 큰 믿음, 사귐을 만들어 간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깨달은 대로... 말씀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려고 결단하고 기도하는 나에게 성령님, 찾아와 주셔서 행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