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요한일서2:1-11
3-6 말씀을 아무리 많이 알아도... 행동하며 순종하며 지켜야 ... 내것으로 소화해야 말씀을 살아내는 것이다.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다 는 구절이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사람의 말에서 감동을 받기보다 그 사람의 삶에서 행동에서 더 큰 배움을 얻고 사랑이 전해지고 깨닫고 감탄하게 된다. 알고 듣고 가르치기만 하는 자 되지 않기를... 직접 경험하고 현재진행형인 생생한 믿음을 보여주어 구지 생색내고 떠벌려 말하지 않아도 잔잔한 그러나 깊은 감동이 되는, 그렇게 주변을... 비추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봤으면 좋겠다.
7-11 주께 받은 사랑으로 사랑하면 당당하다. 거리낌이 없다. 미워하면 어둠에 갇히고 영의 눈을 멀게한다. 눈먼자처럼 원망하고 불평하고 살다가 말씀으로 기도로 다시서서히 감사를 회복하던 요며칠... 오늘은 아이와 오랫만에 서로 마음속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어느새 자라서 엄마의 그리고 딸의 신앙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엄마가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자기도 안다고 하는 말에 참 뭉클하고 겉으로 만이 아닌 제대로 된 본이 되어야 함을 더 절실히 느끼며 정신이 확 들었다. 예수님 닮기위해 아파도 다듬어져야 하는 부분이 있고 힘들어도 참고 침묵하고 묵묵히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며 다시 내 자신을 다잡게 되었다.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보여가며 더 하나님 닮기위해 애쓰는 엄마... 함께 하나님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하게 자라가는 믿음의 선배될수 있도록 잘 살 자. 사랑의 계명을 지키며 살라하신다. 힘들어도 은혜를 붙들고! 내가 사랑할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하실수 있음을 믿고 내 마음을 열어 거하실자리를 내어드리자! 사랑한다면 외면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눈을 크게 뜨고 내가 무엇을 해 줄수 있을까 돌아보며 살피며 함께 가는 것임을 오늘 다시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