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12-29
사도 요한은 주 안에서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할 이유를 '그가 강림하실 때에 담대함을 얻어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함' 이라고 말한다. 구원은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내가, 나의 감정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면 나는 여전히 죄 가운데 거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진리의 말씀위에 굳건이 서서 악한 사단의 속임수를 단호히 물리치고, 세상의 것을 사랑하지 않으며 날마다 하나님 안에 거하여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도록 나의 마음과 시선을 빼앗아 기쁨과 감사를 상실하게 만드는 세상속에서 또 다시 고개를 들어 주를 바라보며 나아가자. 주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는 모르지만... 내가 주님앞에 서야 하는 날은 점점 가까워 지고 있음을 기억하면서 나이가 들어갈 수록 더욱 나의 영적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삶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