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화) - 
요한일서 3:13-24

"세상이 미워 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이는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하여야 하며 또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형제를 사랑하라.. 서두의 명령이 큐티 묵상 초반부터 마음을 찢게 된다. 
인간관계에서 내 자신 스스로 아무 문제 없이 살아온것 같은 착각을 깨어야 하는 훈련이 이제야 시작된듯 하다. 그만큼 깊이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있지 않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자리에만 머물기를 바랬음을 인식한다.
내안에 미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랑의 마음은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하신다. 나와 무관한자는 아무도 없다. 나를 죄의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주신 주님의 그 사랑의 실천을 닮아가야 한다. "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원한다.
내입의 말이 남을 판단하고 원망하고 비판하지 않으며 긍휼의 마음으로 그를 위해 기도할때 나는 할 수 없으나 성령께서 변화 시켜 주시는 힘이 분명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계명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지니라"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때 진실함으로 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