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4:1-21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쫒는다'고 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슨 두려움이 있겠는가. 하나님 앞에 서는 것도 하나님이 내 안에 함께 거하시는데, 그리고 형제를 사랑했기에 떳떳함이 있을터이니 무엇이 두렵겠는가. 도움말에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 사랑의 최종 목적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데 있음을 보여줍니다' 라고 말한다. 아~그렇구나. 형제 사랑이 최종 목적이구나....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그 사랑을 받은 자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하나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것이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것이다. 늘 듣던 말인데... 말씀 묵상을 하면서 새롭게 다가오는 말씀으로 인해 참 감사하다. 말씀의 완성은 '사랑'이다. 이것저것 하려고 애쓰기 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히 받고 그 사랑을 베푸는 것이 믿음이고 성숙이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이다.
안다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먼저 안타까움과 갈망이 있어야 한다. 사랑 없음을 안타까워 하고 사랑하기를 갈망해야 한다. 그 빈 마음안에 성령께서 오셔서 채우시고 사랑을 부어주시기를 원한다. 주님, 제가 사랑없음을 안타까워하고 사랑하기를 갈망합니다. 오셔서 그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