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 요한일서5:1-12

1-2 하나님은 자신의 소중한 독생자 아들을 보내시면서까지 우리를 향한 아니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셨다. 내가 이것까지... 하며 내어주고 보여줄수 있는 사랑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지레 겁먹고 막연한 선을 그어놓고 넘지도 못하게 또 넘어가지도 않으며 빡빡하게 살지 않도록... 아낌없이 주고 더 주고싶은 관계로 참 형제요 자매된 사랑을 표현하여 함께 손잡고 나아가며 같이 이 길을 가고 싶다. 사랑하자. 나만 아는 독불장군같은 안하무인 같은 ‘내’가 하려고 하니 버겁고 힘든 이 사랑....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감사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사랑하자. 즐겁고 기쁘게 사랑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3 사랑이 우리를 순종의 자리로 이끕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데서 시작됩니다/는 도움말이 너무너무 와닿는다. 사랑하기에 순종하고 그 선택으로 이어진 오늘의 순간 순간들이 귀하고 감사하다. 나를 내려놓고 성령님께 의지하며 나아갈때 도우시는 손길을 주님의 사랑을 자비를 느낀다. 신앙생활은 관계라고 배웠다. 내 신앙의 척도는 하나님과의 또 인간관계를 통해 거울처럼 반영되는 것 같다. 서로를 긍휼히여기며 돌아보길 힘쓰며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나의 삶에서 일상에서 더 묻어나고 표현될수 있도록 꼭꼭 닫지 말고 마음의 문 활짝 열어가며 살자 고 다짐하는 오늘이다. “주사랑이 나를 이끄시네 내가 갈수 없는 그곳으로” 라는 찬양 가사가 떠오른다.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파도치면 치는대로 물결따라 감사히 따라가기를...

4 우리의 믿음으로 세상을 거슬러 올라갈수 있고 하나님 자녀된 우리 모두는 그 능력을 가졌다 함에 위로를 받는다. 세상을 이길 힘을 주셨다니.. 세상에 주눅들고 체념하고 낙심하고 쫓기고 쫓는 일이 비일비재 했던것같다. 다스리라 하신 것들에 눌려살고 이리저리 쫓겨다니지 않도록 말씀 안에 온전히 바르게 서자. 주님만 의지하며 담대하게 말씀의 능력을 믿고 선포하며 기도하며 한발 한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