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18절-25절 -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케 하시고 의로운 사람 요셉의 순종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실제가 되게 하신다. 이 전 보다 그 사랑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기를 원한다. 그 사랑을 아는 만큼 나의 삶의 풍성함은 30, 60, 100 배의 결실을 맺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의 능력과 '우리와 함께 계실 임마누엘'의 친근함의 모습을 나타내신다. 사람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인류 구원이라는 프로젝트를 제작하시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그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끈질김은 인류를 사랑하신 결정체이다. 결과적으론 마리아와 요셉을 선택하셨지만 모든 과정 속에서 얼마나 많은 순종의 사람들이 사용되었을까를 생각해본다. 이렇듯 드러나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무명의 사람들이 더 많다. 사람들에겐 알려지지 않은 무수한 겸손히 순종한 일꾼들 속에서도 가장 작은 '한 사람'으로 부름 받아 살게 하시기를 원한다. 그 부르심이 이해가 되질 않아도 '아멘' 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까지 순종하며 '하나님의 동역자'가 된다면 난 성공한 인생이다. 그 때와 그 일을 위해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놓치지 않고 겸손히 순종하게 하시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