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 1장1절-15절 - 

조국으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의 삶의 터전을 세우는 일이 먼저라 생각했다. 여호와의 성전 재건은 뒷전으로 밀렸다. 거주할 곳이 없는 자들은 당연히 내가 거처할 집을 마련하는 것이 먼저이다. 하지만 저들은 판벽한 집을 지으며 하나님이 아닌 나의 것에 몰두해 있으며 나의 것을 더 채우는 것에 마음이 쏠려 있었다. 이러는 사이 성전은 더욱 황폐졌다. 무엇을 통하여 축복이 흘러가는 지를 아시는 하나님은 선지자 학개를 통하여 말씀 하시며 저들은 영적인 잠에서 깨우신다. 그리고 자기의 행위를 살피라 하신다. 늘 자기를 살피는 것 중의 하나는 회개인것 같다. 언제 어느때 든지 나를 살피지 않는다면  회개할 것이 없다. 하지만 순간 순간 나의 마음의 중심과 행위를 하나님의 거울로 비추어 본다면 악한 죄인의 본성이 그대로 드러나지는 것을 볼 수있다. 이렇듯 하나님을 의식하며 산다면 예배를 드릴때 말씀을 대할때 기도를 하며 교제할 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일수있지 않을까! 감사한 것은 선지자 학개를 통한 하나님의 음성에 마음을 돌이켜 순종할 수 있는 지도자들과 그들을 따를 백성들의 하나님 경외이다. 그렇다. 내것에 심취할 수도 있다. 잠깐 한 눈 팔수도 있다. 무뎌짐의 생활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 만큼은 잊으면 않된다. 이것은 언제든지 다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이된다. 그리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복을 누리게 된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마 6장33절의 말씀처럼 먼저 순위가 무엇인지를 알며 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알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