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 2:1-9

오늘 말씀이 나에게 너무 힘이 된다. 말씀을 읽으며 울컥했다. 위로의 말씀... 오늘도 이 말씀으로 인해  위로를 받고 다시 일어나 걸어갈 힘을 주신다. 눈에 보이는 성전의 모습, 모든 환경과 상황이 초라하고 보잘 것 없어 보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땅을 바라보면 절망이요, 낙심이지만 하늘을 바라보면 소망이요, 감사가 나온다. 애굽에서 나올 때도 땅도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는 민족이었지만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셔서 때마다 시마다 돕는 은혜를 주시고 많은 기적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무슨 두려움과 걱정이 있을까.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고, 은금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성전에 주인이시며, 그 영광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평강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도움말에 '성전의 영광은 겉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에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그 임재가 이 곳에 임하도록 늘 마음을 정결케 하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은혜를 갈망하며 나아가는 자 되기 원합니다. 오늘 예배에 임하실 성령님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