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주일) - 
학개 2:1-9

학개에게 임한 여화와의 말씀을 통해 성전의 영광의 의미를 새겨본다.
성전 재건이 멈춰진 적나라한 상태의 원인을 찾게 하시고 이젠 비록 눈에 보이는 성전의 겉모습이 먼저가 아닌 그 안에 하나님의 임재를 통한 성전의 영광이 있는지를 살피게 하신다.
상황과 환경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고  안타깝게 느껴짐으로 힘을 잃을때가 있는 내모습을 판연하게 보게 된다.
내맘만 같지 않는 사람들이 모인 내가 속한 공동체안에서 문제를 문제로만 보면 더 낙심하고 원망하며 무기력 해질수밖에 없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진리인 "나와 함께 하신다"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모든 상황들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신다.
"감사는 축복의 통로" 라고 주일 말씀을 아이들과 나누었다. 감사의 통로를 통과하여 나에게 주시는 수많은 복들을 다시 새겨보자 다짐했던것 같이 내삶속에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임을 확신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감사함으로 마무리 되어져 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