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편119:17-32

시인은 악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를 원하면서 하나님의 관용을 애원하고 있다.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19)- 세상에서 나그네 된 시인이 머물고자 한 곳은 말씀이었습니다, 나그네로 숨죽이며 살아야 할 때라도 말씀의 숨만은 끊어지지 않길 간구하십시오/도움말들을 마음에 한자한자 새긴다. 2018년은 “말씀”이 없었다면 어떻게 지나왔을까 싶을만큼 힘겹게 그러나 그보다 몇배 더 감사하게 달려왔다. 엎치락뒤치락 하며 말씀이 나를 살게 하셨습니다-를 몇번이나 고백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는 또 나의 자아로 고집으로 다시 넘어지고 또 일어나기를 반복... 하나님은 그렇게 점점 차츰 더 말씀안으로 더욱 깊이 들어오게 하신다. 어두운 동굴같은 앞이 안보이는 광야같은 세상에서 믿고 바라보고 따라갈 지표되어주신다. 우리는 이땅에 천년만년 살지 않을 잠시 머물다가는 나그네라는 사실을 잊지말고 주어진 순간순간 작지만 큰 행복 은혜 기쁨을 누리고 표현하며 감사에 인색해지지 말자! 주의 말씀으로 깨닫고 길을 찾아가게 하시고 말씀으로 버티고 견디게 하시며 영적 근육이 붙어가도록 훈련하신다. 기쁠때에 기쁨과 감사가 더 배로 되게 해 주는 말씀.... 슬플때에 위로와 평안, 참된 안식이 되어주는 하나님의 말씀... 기쁠때나 슬플때나 한결같이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며 말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기쁨이고 나의 참된 스승이고 길잡이가 되어주심에 감사한다. 때로는 가시같이 콕 와서 박히는 말씀의 교훈과 경고가 찔리고 부끄럽고 또 아프지만 그러기에 더 갈리고 다듬어져감을 보게된다. 아직도 뽀족하고 거칠어 하나님이 편히 사용하실수 없지만 언젠가는 맨들맨들 매끈하게 하나님 손에 맞춤형으로 맞춰져갈 것을 믿고 오늘도 하나님!!!을 외쳐부른다!! 주님 주의 말씀대로 저를 살아나게 하소서!! 저의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고 행하며 말씀의 기쁨안에 거하는 한해 되게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