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33-48

말씀으로 즐거워 하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나님이 나를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여 주시는 스승되어 주신다면 매일 매일이 기쁨과 즐거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전에 나에게 주의 법도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나를 생각해 본다. 내가 말씀을 날마다 작은 소리로 읊조리고, 허탄한 것에 눈을 두지 않으며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내 안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가르치는 선생도 배우려는 열정이 있는  학생을 가르치고 싶지, 배우고 싶지 않은 사람을 가르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나의 마음이 어떠한가를 먼저 생각해 보자. 하나님 말씀이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고, 허탄한 곳에 마음을 뺏기지 않게 하고, 살아나게 하신다.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 사단이 금방 내 마음에 들어와 점령해 버린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안다. 연약한 내가 나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해 보려고 노력하기 보다 말씀을 읽고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경험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볼 수 없는 것을 성령께서 보게 하시고 알게 하시고 말씀하시고 가르쳐 주시는 은혜가 나에게도 있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