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시편119:49-64

49-50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아멘. 하나님이 시인에게 주신 고난중에 소망이 되어준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 나를 살게하신 내 말씀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내가 머리에서 알고 끄덕이고 와 좋다 하는 입술에서 단절되는 힘없는 그것이 아닌 이제는 내가 붙들고 애쓰고 엎어지고 일어나 내것으로 소화해서 살아내는 생명력있고 힘이 있는 말씀! 그 말씀이 내 속사람을 더욱 강건하게 붙들고있는 힘이 됨을 증거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이러면 이래서 낙담하고 저러면 저래서 실망하고.. 이제는 좀 자라가자... 말씀때문에 돌이키고 말씀때문에 변화되어 말씀이라는 중심이 이리저리 상한 갈대같이 넘어지는 나를 굳건히 지탱해 주고 살아가는 소망의 근거됨을 보이며 담대하게 살기를 원한다. 말씀으로 변화 된 그 언젠가의 나 처럼 앞으로도 말씀안에서 살아나고 말씀안에서 성장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되기를 바라고 꿈꾸며 기도한다.
 
52-56 기억하고...라는 구절의 반복이 눈에 들어온다. 내가 주의 옛 규례들을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부모님따라 부르며 할머니따라 흥얼거리던 아주 어릴적 부르던 찬송가몇몇장은 구지 떠올려보려 애쓰지 않아도 운전하다 설겆이하다 문득문득 생각나 찬양하게 된다. 지울수도 없고 한번 뇌리에 박히면 빼낼수도 없는 그래서 감사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기억..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하고 알아야 기억해 낼 수 있다. 말씀을 기억함이 능력이고 힘이되게 살자! 더 알아가고 더 묵상하고 더 듣고 말씀을 살아내기를 그렇게 순종하기를.. 말씀의 기쁨으로 채워가는 2019년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