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금) 시편 119편 49-64절

* 56절 :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이 말씀은 내가 참 좋아하는 구절이다. 시인은 고난 중에도 말씀을 지키었고 이것이 나의 소유라고 당당히 말하고 있다. 
어려움 중에 말씀을 붙잡고 소망을 갖기란 쉽지 않다. 사단이 그 마음 속 생각들을 좌절과 절망으로 몰아넣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가만두지 않기 때문이다. 교만한 자 사단은 말씀을 붙드는 자를 조롱한다(51절). 악한 자 사단은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며 다른 일을 부추긴다(53절).
그럼에도 시인은 주의 옛 규례들을 기억하며 스스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인다(52절).
나에게도 이같은 시인의 모습이 있기를 소망한다. 살아가면서 어떤 고난을 만날지라도 말씀 안에서 스스로 위로하는 법을 배워가길 원한다. 그래서 어느날...그때에 주의 말씀들이 내 안에서 진정한 노래로 울려나게 될 것을 보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