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49절-64절 - 

구구절절 말씀만이 소망이요, 위로이며, 방패와 힘과 능력임을 고백한다. 말씀으로 고난 중에 위로를 경험한 시인은 이로 인하여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힘을 말씀에서 찾는다. 주의 법을 지킴으로 얻어지는 유익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한다. 영이 살아나는 것, 조롱속에서도 주의 법을 떠나지 않는 힘, 불안한 나그네의 삶에서도 노래 할 수있는 평안, 주의 법을 지킬수 있는 능력이다. 또한 시인은 하나님이 자기의 분깃이라 고백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위에 권위를 두며 이것에서 비롯된 삶의 우선 순위가 되어 자신의 행위를 살피며 잘못된 것에서 발길을 돌릴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주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지체치 않고 신속히 행하는 시인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느낀다. 기도와 말씀에 대한 순종도 하나님을 사랑 하기 때문에 하길 원한다. 의무와 책임감을 넘어 사랑하는 하나님과 더 친밀감을 누리기 위해 하는 나의 표현이길 원한다. 말로만 사랑의 고백이 아닌 시인 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든 하나님 사랑을 1순위에 두고 하나님의 것을 소중히 여기며 행함으로 사랑의 고백을 하는 자로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