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피곤한 하루....아니, 매일매일이 피곤하다. 시인은 피곤함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찾겠다고 한다. 너무 피곤할때 큐티도 쉬고 성경읽기도  쉬는 나와는 다르다. 물론 시인이 말하는 피곤함이 내가 말하는 육체적 피곤함과 다르겠지만 그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피곤함 안에서도 말씀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부럽다. 


96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들은 심히 넓으니이다
우리가 완전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진리를 찾기위해 고행하며 산에 들어가 얻어낼 수 있는 진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진리에 빙산에 일각일거다. 그 진리는 항상 내 옆에 있다. 성경책에 있고 교회 안에도 있다. 그 진리는 세대가 거듭되어도 끝이 없으며 더 값지게 여겨질 것임을 기억하며 존재 가치가 유한한 것을 쫒다가 영원할 하나님의 진리를 잊고 사는 삶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