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 113-128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승리의 삶을 산다는 것이 당연한 일인줄 알았다. 예수 믿고 교회 다니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하셔서 그저 룰루랄라 기쁨으로 사는 것인가 보다 했다. 잘 몰랐으니까... 영적 세계는 선한 싸움 없이 결코 승리를 맛볼 수 없고 싸워 이겨야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된다는 것을 점점 더 느끼게 된다. 오늘 말씀에서도 시인은 영적 싸움을 싸우고 있다.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 율례를 떠나는 사람들.. 악인들... 교만한 자들... 법을 폐하는 자들... 거짓 행위등.. 말씀을 따라 살아가려고 하는 자들을 넘어 뜨리려고 하는 사단의 세력을 힘과 능으로 싸우지 않고 주를 바라보며 말씀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으로 싸우고 있다. 하나님이 계심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원을 바라고 말씀을 사모하지만 응답이 없는 주를 바라보며 피곤해도 끊임없이 변함없이 주를 바라보며 나아간다. 정말 멋진 신앙인이고 하나님의 사람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모습이다. 나도 이렇게 살고 싶은데... 그래서 오늘도 또 주를 바라보며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로 나아갑니다. 주여, 나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