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시편119:113-128

113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아 시인의 말이 콕콕 찔린다. 나는 외식된... 말과행동이 전혀 다른 너무 가식적인 사람을 보며 두마음을 품은 것이라 여기며 거절하고 경계했다. 그러나 오늘 이 말씀을 몇번씩 다시보고 읽고 묵상하며 지금 내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내가 얼마나 가식적인지 제대로 보게 하신다. 나도 두 마음을 품는 자네! 나도 말만 그럴싸하게 하지만 행동은 전혀 아닌 별볼일없는 시인이 미워할만한 자로구나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안다면 조금이라도 구별되어야 하는데 똑같다. 하나님을 사이에 두고 선과 악에서 왔다갔다.. 사랑과 미움! 감사와 불평! 한 입으로 축복과 저주를 하며 삶과 믿음의 갭이 너무 큰... 이질된 두 마음을 품고 살고 있지 않는가? 돌아보자. 말씀이 있기에 다행이다.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 여기계시다!!” 해주셔서  다행이다. 혼자가 아니라 한 아버지 우리하나님 바라며 말씀을 붙들고 위해 서로 기도하며 함께가기에 다행이다... 그 무엇도 아닌 말씀에 집중하자! 말씀이 성취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순종하고 잠잠히 기다리자. 주님의 약속에 구원의 소망을 두고 주님과 오늘도 즐거이!!!

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그가 처한 어렵고 곤고한 상황에서 쉽게 나올 수 없는 말이기에... 그래서 더 뭉클하게 느껴진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 말씀의 귀함을 더욱 알게 되고 사모함을 고백하는 시인.... 삶이 파도한점 없는 바다에서 물놀이 하듯 가만히 잔잔하게 흐를때 하는 하나님 사랑해요 의 말과... 폭풍우에 거센 파도에 몸이 부서질것 같은 그때에 하는 하나님 사랑한다 는 고백이 어찌 같을 수 있을까. 뭐가 낫고 틀리다가 아니라 내가 그런 진실된 고백을 하며 사는지.. 또 상황이 어떠하든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내가 하나님 사랑한다 하나님 말씀을 사랑합니다 고백할수 있는 지를 생각해보며 살자. 오늘도 하나님 말씀이 나를 살게 한다. 그 말씀을 사랑하며 경외하여 지키기를 힘쓰며 언젠가 하나님 부르실때! 주님 준비되었습니다! 내가 주의 명령들을 사랑했습니다! 순금보다 더 소중히 여기며 전심으로 사랑했노라 고백하며 당당하게 본향으로 가고싶다. 나의 방패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 말씀을 머리가 아닌 입술에서만 아닌 삶으로 주변으로 흘려보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