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미 1/9 시편119:129-144

130, 133, 144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아멘. 그렇습니다 주님... 저같이 우둔하고 나만 아는 미련한 제가 그나마 조금... 다른 사람을 돌아볼줄도 알고 뭔가 해주고 싶어하며 하나님 생각하고 기도하게 됨은 말씀이라는 빛이 어둡고 편협한 나의 마음을 흔들어 깨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말씀으로 저의 속사람을 조명해주셔서 청소하고 비어내며 아주 서서히 넓혀가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의 빛속에 더 깊이 들어가 짙은 어둠에도 또 자그만한 죄에도 민감하게 분별하고 깨어 반응할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성령님 도우심을 구합니다. 

136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시인은 눈물흘린다. 나처럼 눈을 흘기는 것이 아니라.... 눈물을 흘린다. 비판의 손가락으로 입술로 들추는 모습이 아닌 안타깝게 슬프게 여기며 시냇물처럼 눈물을 쏟는 모습이 참 존귀하다.. 예수님의 그 마음... 본받자... 아름다운 눈물 생명을 살리는 눈물...로 나도 살고 주변을 물들이며 살고싶다. 주님...... 도와주세요!! 메마른 나의 영을 적셔주시고 다시 살게하시는 주의 말씀위해 진득하니 굳게 서서 자리를 잡아가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성령의 열매를 기대할 수 있는 믿음으로 굳게 넓게 뿌리내리며 튼튼하게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의로우신 주님 선하신 주님 오늘도 함께 동행해주세요! 주의 얼굴을 비춰주시고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