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시편119:145-160

147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148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위기에 처한 시인은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나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묵상한다... 새벽녘에 일어나 말씀을 마주하고 기도한다. 말씀으로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의 기쁨을 알기에 노력은 하는데도 좀처럼 쉽지가 않다. 그래서 저녁까지 이고가다 밤중에서야 제대로 집중하고 묵상을 하는 패턴을 바꾸어가야겠다. 좀 더 부지런히 새벽을깨우며 주님과 함께 하루를 열어가자! 고요하게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지금 이순간 감사하다! 

149, 154,156 나를 살리소서. 
시인은 하나님께 살려달라...고백하는데 모두 ‘주의 규례들을 따라’,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을따라’ 살려주시기를 구하고 있다. 악인이 가까이 왔음에도 하나님이 계시기에 의롭고 진실하신 주의 말씀이 있기에 살 수 있다고 살려달라,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의 약속대로 구원해주시기를 구하는 시인이 참 담대하게 보인다. 죽겠는 상황에서 발 동동구르며 낙심하고 절망하는 것이 아닌 말씀을 묵상하고 간구하는 자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어찌 외면하실까. 나라도 달려가 손내밀어주고 싶을것 같다. 그런 사람이 되자.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하나님께 감동이 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보기를 소원한다. 어려울때나 기쁠때나 시인에게 말씀은 최고의 기쁨이고 위로이고 지혜고 능력이다. 말씀으로 살아가고 진정으로 사모함이 구절 구절마다 묻어난다. 뻔한 스토리가 아닌... 참 멋진 반전드라마....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승리의 이야기! 하나님이 우선이고 말씀을 귀기울여 들으며 묻고 한발한발 갔기에 가능한 하나님과의 러브스토리! 상황에 환경에 사람에 반응하느라 뻔하고 분주한 하루를 만드는 대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며 매 순간의 감사를 기쁨을 더욱 누려보기를원한다.
오늘도함께 하세요 굳모닝 성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