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목) 시편 119편 145-160절

* 158-160절 :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사랑하는 시인은 그 말씀이 무시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슬프다. 나 역시 이런 마음들이 너무 커서 밤낮 눈물을 흘리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2019년. 하나님은 내게 그때의 마음을 부어주시기 원하신다는 감동과 함께, 다른 이를 위한 중보기도의 삶에 대해 사모했던 그 때의 기도들을 생각나게 하셨다. 
내가 진리를 아는 자로 말씀에 속하여진 것이 얼마나 감사인가..그러나, 이제 그것에 대한 만족을 넘어 비진리 속에 영혼이 피폐해진 사람들을 위해 울라 하신다. 이것이 어찌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일까? 하나님의 부으시는 은혜, 차고 넘치는 주의 마음 없이는 불가능한 것 아닌가..?
부어주십시오. 불붙어 견딜 수 없는 마음을....중보기도의 소명에 대한 기쁨과 순종을 이뤄가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