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시편120-121편

120:2-3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사단의 가장 강력한 무기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는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나무 숯불로 심판받을 것이다. 내입술의 말과 나의 날마다의 묵상이 주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게 살기를 원한다. 깨어있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다면 무엇이 거짓인지 진리인지 깨닫고 분별할 지혜를 주시지만 깨어살지 않으면 내가 영을 생명을 살리는 말을 하는지 죽이는 역할일지 알지도 못하고 점점 죄와 악에 무뎌질것임을 기억하며 정신차리고 살자.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입술에 파숫군을 세우자!  

120:5-6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누구와 함께하는가의 중요성을 다시금 보게된다. 어떤 사람과 함께인지, 어떤 말을 들으며 사는지 그래서 내 영은 은혜를 머금고 활짝 펴 가는지, 아니면 시들시들 메말라가는지... 또 나는 어떻게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인지 수시로 “나를” 돌아보자. 어둠에 머물다보면 나도 그 어둠에 익숙해지고 편해지듯 죄도 마찬가지같다. 지금 우리도 메섹과 게달같은 세상에서 나그네로 사는 천국의 순례자입니다/는 도움말이 인상깊다. 메섹이고 게달의 장막같은 세상에 묻혀... 있는듯 없는듯 살지 않기를... 세상에 편해지려고 나를 맞춰가기보다는 하나님안에서의 평안을 구하며 사모하기를...

121편- 나의 도움은 천지지으신 여호와께서로다. 아멘 아멘! 절망의 탄식을 기쁨의 찬양으로 바꾸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했기에 아버지를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다. 도움만 구하고 받고 어려울때마다 찡찡거리기 보다 이제 아니 언젠가는 듬직한 믿고 맡길 자녀로 아버지의 기쁨이 되기를 오늘도 바라고 소망한다. 언젠가는... 아버지 마음을 시원케해드리는 믿음의 딸 되기를..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 아버지께서 나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신다. 여호와께서 지금부터 영원까지 내 영혼을 지키시기에 낮의 해도 밤에 달도 해치지 못할것이다. 더이상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염려할까. 무기력하게 낙심하게 하는 것을 끊어내자. 지금도 나를 지키시며 동행하시는 아버지만 바라보고 그분의 말씀에 반응하여 자꾸만 앞으로!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