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0편-121편 -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주소서' 라는 구절에서 '내 입술과 내 혀는 안전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가 하는 말에 걸려 넘어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시인의 간구함이 나로 인하여 다른 시람들의 간구함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의 숯불'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나는 아니라 자신 있게 부정할 수 있지도 않다. 깨어 근신하며 삼킬자를 찾는 우는 사자의 먹이가 되지 말자! 그리고 하나님께 자신의 구원을 요청하는 시인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리하자! 그리고 나의 상황과 상관 없이 하나님만이 허락하시는 평안 가운데 거하자!!
천지를 지으시며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분. 그 분을 향하여 나의 시선이 고정되기를 원한다. 이 분이 나의 주인이시다. 오직 나의 얼굴 앞에 하나님의 얼굴만이, 하나님의 얼굴 앞에 나의 얼굴만 대하는 자. 그 어느 장애물도 가로 막히지 않는 관계가 되는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자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