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미1/13 시편122:1-9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때에 내가 기뻐하도다- 시인은 예루살렘에서 예배하기 위하여 올라가자 하는 이들의 말에 기뻐했다. 좋은 곳에 가 구경하고 맛있는 것을 먹을때면 아이들 생각이 나서 나중에 데려가야지 하는 엄마의 마음일까. 우리엄마 모시고 꼭 한번 와봐야겠다 하는 애틋한 딸의 마음 그것일까. 시인의 이 마음을 조금 알것도 같다. 좋은 데 가면 좋은 사람들과 같이 가고 누리고 함께하고 싶은 그마음... 예배도 기도도 교제도 말씀도 마찬가지. 함께 하기에 배가 되는 은혜의 나눔의 기쁨을 같이누리고 싶은 마음... 아닐까. 여호와의 집을 향하여 모여드는 발걸음 마다 사모하는 마음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 감사와 평강이 가득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고 하나님의 집의 평안을 위해 구하면 나의 성안에도 평안이 있고 형통함이 있을거라 시인은 말하고 있다. 나의 평안이 먼저여야 그 후에 다른 이를 하나님의 집을 돌아보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먼저 예루살렘을 위해 기도하라 하신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늘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기도하며 항상 어디에 가든 누구를 만나든 평안을 빌어주고 축복의 기도로 먼저 마음을 여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새삼스레 다시 보게 하신다. 내 성을 지키고자 인색하지 않기를.... 기꺼이 그러나 진실되게 평안을 빌어주는 그리스도인되어 하나님 주시는 평안과 형통함 누리며 살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오늘도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