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수) 마태복음 2장 1-12절

*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 소식을 먼저 이방인들에게 전하여 알리신다. 메시아를 고대하던, 구약의 예언의 말씀을 잘 알고있던 유대인들이 아닌 왜 이방인들에게였을까....메시아를 기다리던 유대인들의 마음이 시간이 흐를수록 무뎌졌을까? 기대감이 사라져서였을까? 오랜시간 동안의 암흑기(하나님의 말씀이 잠잠했던 침묵기) 속애서 약속에 대한 신뢰가 사그러져서일까?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소망을 잃어버리면 다 사라지고 마는 것 같다. 기쁨도, 감사도, 믿음도, 열정까지도..
상황을 바라보면 소망이 사라지는 것 같다. 말씀만 붙들어야 한다. 신실한 주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비록 내 생각에 더딘 것 같아도,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기대했던 방법이 아니더라도 말씀을 끝까지 붙잡는 믿음과 인내가 있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