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19 수,
마태복음 2:1-12
헤롯과 온 예루살렘이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소식을 동방 박사들로부터 듣고 소동한다. 한가지 소식이지만 제각각 반응도 행동도 다르다. 도움말이 '자리' 와 '신념' 에 대해 얘기하는 것처럼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을 따라가느냐에 따라 같은것을 알고도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냐는 천지차이 일것이다. 기쁨과 환영으로 맞이해야할 주님을 때로는 두렵고 당혹해 하기도 한다. 내것이라고 주장할 만한것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는 복음의 요구는 지금도 죄인을 불편해 한다는 도움말이 나를 작아지게 하는 이유는 아직도 나의 초점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만나러 오신 예수님 에서 나의 욕심으로 자꾸 돌아보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하나님을 내생각 대로 오해하고 살아가는 삶이 너무 깊이 박혀있고 알면서도... 안그러고 싶으면서도... 자꾸 되돌아가는 삶의 반복때문에 예수님이 오신 그 순간에 기쁨이 아닌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자가 될까봐 두렵기도 하다. 그렇기에 매일 다짐하고 내 생각, 내것을 버리고 주께 매달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 이전으로 돌아갈 나 임을 이제는 안다.. 주님. 오늘다시 또 돌이킵니다. 주님을 불편해하고 불안해 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기쁨으로 맞이하는 삶을 살기를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