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마태복음2:1-12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동방박사들을 통해 유대인의 왕 메시아가 태어나셨다는 소식을 들은 헤롯 왕은 무척 당황했을 것같다. 자신이 버젓이 왕으로 있는데 메시아의 탄생이라며 떠뜰썩하게 유대인의 왕을 경배하러 왔노라 찾아온 동방박사들의 방문이 불편하고 개운치는 않았으리라. 물론 겉으로는 티 내지 않지만....
아무리 평화의 왕으로 구원자 메시아로 이땅에 오셨지만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서 환영받고 축복받지 못하셨다. 탄생부터 일생이 그러하셨다. 모든 사람들이 박수쳐주고 환영해주며 인정받기를 바라는 것은 뜬구름을 쫓듯 허망한 것이고 터무니없는 욕심임을 잊지말자. 사람눈에 잘 보이고자 하는 행동인지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 시선 의식하며 감사하며 살자. 오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 다시 마음에 차곡차곡 새겨본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그리스도의 제자로 하나님의 눈이 머무는, 하나님께 기쁨되는 자녀되자!!!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로 기억될수 있도록 오늘도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열정으로 기쁘게 살자!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속마음은 그렇지 않으면서 아기예수 탄생을 경배하겠다고 찾으면 자기에게도 알려달라하는 왕 헤롯. 꿍꿍이를 가지고 마음과 다른 전혀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이 무섭다. 오늘 목사님 설교말씀중에 “솔직”이라는 단어가 머리에 콕 박혔다. 솔직하게 오픈 하지 않는 공동체는 성장할 수 없다. 말씀을 들으며 거짓도 욕심도 미움도 모두 다 던져버리고 포장된 가식을 벗어제끼며 가볍게 솔직하게 훨훨 날아오르는 상상을 잠깐해보며 즐거웠다. 사심없이 어떤 어두운 의도없이 맑고 투명하게 말하고 행동하고 그렇게 솔직하게 나누며 살아가기를! 거짓을 멀리하며 진실되고 경건한... 그래서 선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지기를 바라고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