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하지 않는 헤롯의 마음을 하나님은 아신다. 왕의 왕이 오셔서 세상의 왕인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상황이 두려웠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가 나신 곳을 파악해 하나님이 보내신 왕을 없애고 싶은 마음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세상을 이롭게 하실 왕이 탄생 하지만 그것이 나에게는 이롭지 않다고 판단되면 없었으면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임을 깨닫는다. 내가 상상했던 대로 화려한 탄생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안다면 당연히 찾아가 봐야 했을 선지자들도 그러지 않았던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성경을 파고 또 파서 깨알같이 외고 있어도 그것은 믿음이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말씀은 그들에게 지식이지 마음과 행동을 순종케 하는 믿음이 아니었음을 보게된다. 성경을 몇번이나 통독 했다고 자랑스러워 할것이 아니라 아는 만큼에 순종 했음을 자랑스러워 해야 함을 깨달으며 내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큰 계획을 망가트리는 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